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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04-18
태안지역은 다양한 포구가 많아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쫄깃함이 살아있는 우럭회, 광어회, 각종 신선한 활어회로 태안의 바다를 맛보세요!
옛부터 서산, 태안 지방 사람들은 김장을 담글 때 게를 담아두었던 간장 또는 젓국 물 그리고 소금에 살짝 저린 배추와 열무를 넣어 삭힌 게국지를 담아 먹는다. 김장재료와 함께 게, 박하지, 능쟁이 등을 잘게 찢거나 절구에 찧어 넣고 호박과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의 재료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두었 다가 간이 배어 맛이 나기 시작하면 투가리에 넣고 지져먹는 김치이다. 김치가 익었을 때에는 더욱 구수하고 단백한 맛이 난다. 김치에 갖가지의 생선이 들어가므로 단백질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며 젓갈이 많이 들어가는 김치로 야채에 들어있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게국지는 처음…
태안지역의 꽃게는 다른지역 꽃게보다 껍질이 두껍고 연푸른색을 띠며 맛도 뚜렷이 구별됩니다. 꽃게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에 사시사철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한 속이 꽉찬 꽃게를 증기로 쪄서 먹는 찜은 고소하면서도 입세서 살살 녹는 맛에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주로 추석전에 잡히기 시작하며 보통 12월 중순 정도까지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인근의 백사장이나 남당항에서에서 자연산 대하 축제가 열립니다.
도심한가운데에서도 심심찮게 볼수 있는 조개구이집. 그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먹거리가 된거겠죠.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쫄깃한 조개구이를 맛보세요. 특히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는 12월 초가 되면 속이 꽉찬 굴구이가 제철이 된답니다.
조선시대 낙향한 선비들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옛부터 지리적 여건에 의하여 간만의 차가 심한 인근 해안에서 썰물시 갯벌이 많이 노출되어 어패류와 연체 해산물인 낙지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속낙지탕은 6~7월 사이에 잡히는 크기가 10~15cm정도 어린 낙지를 이용하는데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낙지를 통째로 박 속에 넣어 조리한 해안 토속 음식인 박속낙지탕은 구수하고 맛이 좋아 6월초만 되면 박속낙지탕을 맛보려는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먼저 낙지를 먹은 후에 국수를 말아 식사를 해결하면 금상첨화.
매콤하고 새콤한 맛과 식감이 뛰어난 간재미무침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신선한 야채들과 버무려 한입 먹다보면 기분까지 좋아질것 같습니다.